씨티은행, 전 영업점 글로벌 ATM 도입…인출시 수수료 면제
한국씨티은행은 외국인 방문객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를 국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씨티은행 전 영업점 모든 자동화기기를 글로벌 ATM으로 전환하고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자동화기기는 해외발급카드로 인출이 불가능하며, 기존 글로벌 서비스는 타행 기준 미화 3달러 이상의 별도 ATM 이용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씨티은행은 전 영업점에 글로벌 ATM을 도입하고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만족도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또 옥수동·서울·명동·강남·동부이촌동·방배동·청담동·무역센터·여의도·테헤란로·서교동 지점을 외국인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인터넷·모바일 뱅킹 영문서비스와 함께 외국인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씨티은행 누리집(www.citibank.co.kr) 또는 콜센터(1588-70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문서비스의 경우 씨티은행 누리집 영문페이지(www.citibank.co.kr/eng)와 외국인 전용 콜센터(02-3704-7100)를 이용하면 된다. 카드 이용문의는 전담회선(02-2004-1004)을 통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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