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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업준비자 대출지원 위해 35억원 출연

  • 송고 2012.04.19 16:07 | 수정 2012.04.19 16:07
  • 김지영 기자 (jyk@ebn.co.kr)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지원 특별출연 협약’ 체결

350억원의 규모 신규대출 한도 조성

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병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왼쪽)가 1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업지원 특별출연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병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왼쪽)가 1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업지원 특별출연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병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신한은행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350억원 규모 신규대출 한도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특별출연금으로 1천400여명의 서울지역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가 저금리 창업대출의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해 창업준비자들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창업보증 자격을 취득도록 돕고 있다.

또 연간 3천여명에게 창업 트렌드 및 아이템·성공창업전략·보증지원제도 등 창업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천5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특별출연을 실시했다”며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가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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