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파트너사와 함께 ‘품질향상’ 다짐

송고 2012.04.19 18:34 | 수정 2012.04.19 18:34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파트너사 대상 삼성SDS의 방법론 제공 협약식 개최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전무(오른쪽 다섯번째)와 파트너사 대표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는 19일 역삼동 골든 타워에서 9개 전략 파트너사와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한 이노베이터(INNOVATOR) 방법론 제공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전무 등 관계자를 비롯해 9개 전략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노베이터 방법론 시연회를 가진 후, 파트너사들이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위해 삼성SDS의 방법론을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베이터 방법론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삼성SDS가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체계화 한 것이다.

삼성SDS는 파트너사들의 활용 빈도가 높은 5개의 방법론을 선정해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 구분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론의 절차와 템플릿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인력들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법론은 삼성SDS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파트너사 온라인 협업 시스템 윈윈닷컴(www.sdswinwin.com)을 통해 공유되며 삼성SDS는 파트너사 소속의 인력 100여명을 추천 받아 방법론 사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의 대표는 "프로젝트 수행 시, 국제 프로세스 표준 규격 및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삼성SDS의 검증된 방법론을 활용하면 제안 설명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SDS의 방법론 제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파트너사의 품질 향상 없이는 삼성SDS의 품질 향상도 없다"며 "이번 방법론 제공이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파트너사의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노베이터 방법론 제공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우선 9개 전략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며, 향후 협력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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