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 통장·체크카드 거래만으로 금융수수료 우대
신한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 거래만으로도 금융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Charm(참) 신한 통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harm 신한 통장’은 고객이 신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본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다양한 금융혜택과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후 3개월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를 면제받고, 신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월 2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적금상품 ‘생활의 지혜 적금’과 ‘신한 월복리 적금’ 가입시 연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으며 체크(신용)카드 도난·분실 시에도 조사수수료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Charm 신한 체크카드´ 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카드는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리터당 60원, 롯데백화점 등 4대 백화점과 이마트 등 3대 할인점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통장 잔고가 소진될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용돈통장으로 ‘Charm 신한 통장’과 ‘Charm 신한 체크카드’에 가입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세금을 절약하고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받는 등 1석4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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