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선행학습 이수 산업체 선 취업, 후 대학 진학 교육시스템 발굴 합의
KT 그룹 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케이티스는 영진사이버대학과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체로부터 교육과정을 주문받아 전문계 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학생들을 주문식교육 후 산업체에 인력을 공급하는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이다.
케이티스는 영진사이버대학과 주문식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문계고 3학년 2학기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선행학습(Pre-School)을 통한 교육을 이수하고, 산업체로 선 취업시킨 후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는 새로운 모델의 교육시스템을 만들기로 협의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케이티스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해 통신사 유무선 상품 인바운드 고객상담, 114전화번호안내, 공공·민간 분야와 관련된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같은 협약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양측은 앞으로 전문계 고등학교에 새로운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유남열 케이티스 사업지원단장은 "영진사이버대학과의 이번 협약으로 전문계고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입사 후에도 재교육의 기회가 열려있어 회사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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