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갤럭시S3 출시 잇단 보도…"새 스마트폰 기준 될 것"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영국에서 공개된 후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데일리메일은 삼성 갤럭시S3 언팩 행사 후 "하이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갤럭시S3의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 (기술)시장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며 "이 기기는 앞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기들 뿐만 아니라 베일에 쌓여있는 애플의 기기에도 새 기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BBC 역시 홈페이지에 삼성의 새 스마트폰에 관한 기사와 함께 언팩 행사 중 하이라이트 부분과 갤럭시S3에 대한 기자의 반응 등을 엮은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갤럭시S3 소개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싶다(I´d like to take a picture)"라고 말하자 카메라 기능이 켜지는 모습과 "치즈"라는 목소리에 사진이 찍히는 모습이 나온 후 기자는 갤럭시S3에 대해 "매우 똑똑한(clever) 폰"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삼성의 갤럭시S3 공개에 대해 "가장 성공한 스마트폰(갤럭시 시리즈)의 세 번째 버전"이라고 소개 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폰들을 통해 피쳐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단말 제조 회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해외 네티즌 또한 삼성의 새 스마트폰의 공개에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Me** 란 ID의 한 네티즌은 이날 데일리메일에 "내 손에 (이 폰이)들어오기 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환영의 글을 올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