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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대책 후 첫분양, ´레미안 밤섬 리베뉴 관심 집중´

삼성물산, 마포구 상수 1·2구역 재개발 견본주택 오픈…3일간 1만명 방문

최정엽 기자 (jyegae@ebn.co.kr)

등록 : 2012-05-14 14:23

삼성물산이 정부의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발표 후 첫 분양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으로 향후 삼성물산이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에 따라 향후 부동산 시장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오픈 첫날부터 휴일까지 3일간 서적표는 뜨거웠다. 실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1만여명이 다녀간 것.
▲ 사진:삼성물산

특히 대부분 실수요자들로 단지의 모형도, 주택형을 살펴본 후 분양상담까지 받는 등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 가구 중 로얄층으로 불리는 중층이 다수 남아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철새도래지인 밤섬 조망까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청약 기대감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3.3㎡당 분양가가 1천700~1천990만원으로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하다.

▲ 사진:삼성물산
상수동 160번지 일대의 상수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25㎡, 429가구의 아파트로 1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전용 59㎡ 14가구, 84㎡ 120가구, 121㎡ 20가구, 125㎡ 16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의 기준층도 80%를 차지한다.

또한 상수동 205번지 일대의 상수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Ⅱ는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147㎡, 530가구로 일반분양은 172가구다.

주택형별로 59㎡ 24가구, 84㎡ 94가구, 122㎡ 24가구, 147㎡ 3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기준층이 61%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 2순위 동시청약, 17일에는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밤섬 리베뉴Ⅰ과 Ⅱ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밤섬 리베뉴Ⅰ(상수 1구역) 23일, 밤섬 리베뉴Ⅱ(상수 2구역) 24일이다. 계약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밤섬 리베뉴Ⅰ 견본주택은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있으며, 밤섬 리베뉴Ⅱ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보다 저렴할 분만 아니라 위치도 좋고 단지규모도 커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분양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평균 2.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 114㎡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된 가운데, 이 같은 청약 열기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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