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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차 협력사 지원´ 시스템 구축

  • 송고 2012.05.21 14:11 | 수정 2012.05.21 14:11

동반성장 종합 지원시스템 ´윙크´ 도입, 1차 공사 업체 대상 의무 시행 후 확대 예정

21일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안승윤 SK텔레콤 경영지원실 실장(사진 가운데), 박준홍 기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 김용환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협약식 후 손을 맞잡

21일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안승윤 SK텔레콤 경영지원실 실장(사진 가운데), 박준홍 기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 김용환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협약식 후 손을 맞잡

SK텔레콤은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을 보장해주는 동반성장 종합 지원시스템 ‘윙크(WinC)’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및 기업신용 정보업체인 나이스디앤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SK텔레콤 1, 2차 협력사들 간 동반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윙크’는 금융 지원, 협력사간 대금지급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기 쉬운 2차 협력사들의 권익 향상을 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계약 체결 기업(1차 협력사)에 신용을 보증해주고, IBK기업은행은 이 계약을 바탕으로 기업신용이나 담보, 보증수수료 부담 없이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2차 협력사에 자재 구매 등을 위한 자금을 즉시 현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우선 300여 공사 업체들을 대상으로 ‘윙크’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이후 물품, 용역 업체 등 1천여 1차 협력사들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도를 통해 SK텔레콤의 2차 협력사는 납품 초기에 판매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어음거래, 신용거래에 따른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 자금 회수로 사업 안정성 확보 및 현금 유동성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1, 2차 협력사간 대금결제가 원활히 이뤄지는지 ‘윙크’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준수하는 협력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윙크’ 시스템에는 협력사간 동반성장 협약을 손쉽게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협약 기능과, SK텔레콤과 1차 협력사가 납품단가 조정에 합의했을 경우 2차 협력사에게 이를 통지하는 납품단가 조정 알리미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윙크’ 도입을 통해 SK텔레콤의 협력사들 간 자율적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자세로 동반성장 문화 확립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경아 기자](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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