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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시동

  • 송고 2012.05.22 11:00 | 수정 2012.05.22 10:1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제1회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회 인쇄전자 국제표준화(IEC TC/119) 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산업에 대한 주도권 확보를 노리는 선진 각국의 경쟁을 물리치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9월 국제표준화기구에 인쇄전자 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했으며, 인쇄전자 국제표준화를 총괄 운영하는 간사국의 지위를 맡게 됐다.

인쇄전자는 태양전지, 조명, RFID 태그, 센서 등 타 산업에 대한 큰 파급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에서는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자국 기술 위주의 국제표준 확보가 관건이라는 인식하에 치열한 표준전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쇄전자 기술은 NT, IT 등의 융복합 기술로서 일정 수준의 기술이 확보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아직 근접할 수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참여국이 미국, 일본, 영국 등 기술 선진국들이다.

IEC 인쇄전자 기술위원회가 설립돼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간사국으로써 우리나라가 수립한 기술위원회의 운영전략, 조직구성, 국제임원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인쇄전자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쇄전자 표준화 로드맵과 한국의 강점 분야인 장비, 제품분야 등의 국제표준 제안발표를 하고 WG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 환영사에서 윤상직 차관은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인쇄전자분야의 국제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정부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공정하고 신뢰감 있는 기술위원회의 운영으로 인쇄전자 분야 네트워크 허브의 역할과 인쇄전자산업의 조기 시장형성에 기여해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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