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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번주 2분기 실적발표 ´촉각´

  • 송고 2012.07.01 08:49 | 수정 2012.07.01 08:50

영업이익 7조원 돌파 여부 관심

삼성전자가 이번 주 2분기 실적 잠정치(가이던스)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7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 분기가 끝난 다음달 첫째 주 금요일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관례에 따라 오는 6일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일단 2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49조~51조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은 6조4천억원을 넘어선 6조원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어선다면 이는 역대 처음이다. 또 지난해 4분기(5조2천900억원)와 올해 1분기(5조8천500억원)을 깬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난 5월 런던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갤럭시S3가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3는 아이폰 신제품이 없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두 달새 700만대 이상 출하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서 영업이익이 7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다소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는 당초 2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 이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가 5천억원 가까이 내려잡았다. 갤럭시S3의 출하대수가 예상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갤럭시S3가 2분기에 8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봤지만 부품 조달 문제 등으로 100만대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에는 무난히 7조원 벽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8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까지 나온다.

갤럭시S3가 부품 조달 문제 등이 해결되면 3분기에 1천500만대 가까이 출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에는 이런 기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시기 애플이 아이폰5를 내놓는 탓이다.

송 연구원은 "4분기에 나오는 갤럭시노트2가 얼마나 선방할지 두고봐야겠지만 아이폰5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은 4분기 둔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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