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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TV 시장 최대 관심은 ´OLED TV´

  • 송고 2012.07.02 08:58 | 수정 2012.07.02 08:59

삼성전자·LG전자 하반기 출시 발표

55인치 OLED TV 1천만원 안팎될 듯

하반기 TV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출시 시기이다.

이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제품을 각각 공개했지만 아직까지는 하반기에 공개하겠다는 방침만 정해졌을 뿐 더 구체적인 시기는 베일에 가려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삼성전자는 55인치 OLED TV를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기 위해 OLED 패널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OLED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액정표시장치(LCD) TV에는 필수적인 광원(백라이트)이 필요없어 두께가 얇으면서도 선명도는 훨씬 좋다.

LG전자는 55인치 OLED TV를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국가전쇼(CES)에서 전시했으며 삼성전자는 5월에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면서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두 회사가 OLED TV 판매에 들어가기는 다소 이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도 뛰어나야 하지만 가격도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가격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싼 가격에 판매하면 소비자들의 외면이 뒤따를 것이고, 그렇다고 회사가 손해를 보고 판매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가격 책정이 가장 큰 고민사항임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또 올림픽 특수가 실종되다시피 한 올 상반기 글로벌 TV시장의 침체가 고가 TV인 OLED TV의 출시 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55인치 OLED TV가 출시되면 가격은 1천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OLED TV 경쟁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른 글로벌 업체보다 약간 앞서 있어 향후 프리미엄 TV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인 TV 강자인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은 지난달 25일에야 OLED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만과 중국의 업체들도 국내 업체들보다는 뒤처져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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