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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6월도 ´번호이동´ 최강자

  • 송고 2012.07.03 11:29 | 수정 2012.07.03 11:29

단말기 출시 연기로 번호이동 주춤, KT 순감세 다소 둔해져…

LG유플러스가 6월 번호이동 시장에서 또 한 번 약진하며 올 상반기를 마감했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6월 이동통신 번호이동 현황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기존 가입자중 빠져나간 가입자를 제외한 실제 증가건수가 4만6116명건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3만1107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18만4901명의 가입자를 내준 결과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LTE 올인’ 전략을 펼친 후 올 초부터 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상반기 번호이동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SK텔레콤의 경우에는 32만8155명의 가입자를 끌어들였지만 타사에 32만5847명을 내주면서 2308명 늘어난 수준에 머물렀다.

KT는 6월에도 가입자 감소를 면치 못했다. KT는 20만9540명의 가입자가 늘어난 반면에 25만8601명의 가입자가 타사로 이탈하면서 4만9061명이 순감했다.

현재 가입자 대부분이 LTE 가입자임을 따져볼 때, 타 이통사에 비해 6개월 늦게 출발한 LTE 상용화가 KT의 가입자 증가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이용자(9만3320명)가 이탈했던 지난 4월 이후 5월에는 5만3454명이 빠져나갔지만 감소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과열 양상을 보이던 번호이동 시장 경쟁은 갤럭시S3 등 굵직한 단말기들의 출시가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지난달 총 번호이동 건수는 4월과 5월 100만건이 넘어섰던 수치에 비해 다소 줄어든 92만9672건(자사 번호이동 포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12만5260건 대비 17.4% 줄어든 것이다.(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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