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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텔, 고온도 OK ´절전형 데이터센터´ 구축

  • 송고 2012.08.21 17:26 | 수정 2012.08.21 17:26

천안 클라우드센터 내 테스트센터 설립

(왼쪽부터) 윤동식 KT 클라우드인프라담당 상무, 박용우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장,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 상무,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송정희 KT SI부문 부사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

(왼쪽부터) 윤동식 KT 클라우드인프라담당 상무, 박용우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장,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 상무,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송정희 KT SI부문 부사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

최근 급격한 전력사용 증가가 사회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KT와 인텔이 전력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섰다.

KT와 인텔은 21일 천안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에서 국내 최초로 고온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테스트 센터(HTA)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HTA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적정 내부 온도인 18~21도를 넘어 30도 이상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다.

KT와 인텔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고온·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TFT를 구성,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표준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2011년에는 목동 IDC 환경에서 9개월 동안 사전설계검증(PoC) 작업을 실시하며 다양한 데이터센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온환경(HTA) 데이터센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KT 측은 HTA센터 구축을 통해 서버실 온도를 1℃ 높일 때 냉방에너지 7%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천안 CDC의 서버실 온도를 22도에서 30도로 상향 적용할 경우 냉장에너지 59% 절감으로 연간 전기 요금 8억5000만 원, CO2 배출량 3800톤을 절감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나무 묘목 14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

KT와 인텔코리아는 이번 테스트센터 구축을 통해 최적의 고온환경 시스템을 검증한 후 2013년부터 천안CDC를 시작으로 전국 KT 데이터센터에 단계별로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데이터센터 비즈 모델을 개발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력은 향후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와 10G NIC, 노드 매니저 및 데이터센터 매니저와 같은 인텔 기반 플랫폼이 고온 환경 데이터센터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KT HTA 데이터센터를 통해 검증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정희 KT SI부문장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며 "KT는 고온 환경 데이터센터 설계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나아가 국내외 고온 환경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비즈니스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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