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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대우일렉 우선협상자 통보 못받아"

  • 송고 2012.08.22 10:26 | 수정 2012.08.22 11:03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측은 아직 정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22일 연합뉴스는 대우일렉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인수가격과 매각주간사 평가에서 대우일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그룹을 내정했다고 금융권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우일렉 최대 주주는 지분 57.4%를 보유한 캠코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5.37%, 외환은행은 6.79%의 지분이 있다.

전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동부그룹과 삼라마이더스(SM)그룹,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등 3곳이 응찰했다. 동부그룹은 이번 응찰에서 KTB프라이빗에쿼티 등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영입해 3천억원대 후반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부 관계자는 "아직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정식 발표가 나지 않았고 통보도 받은 상태가 아니다"라며 "인수에 우리가 유력한 상황 정도로 인지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대우전자의 후신인 대우일렉은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2002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 2006년 인도의 비디오콘 컨소시엄, 2008년 모건스탠리 PE, 2009년 리플우드 컨소시엄, 2011년 이란계 엔텍합 그룹 등 다섯 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동부그룹은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을 통헤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동부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면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 참여할 계열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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