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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력· R&D 품질 등 글로벌 기준에 미흡"

  • 송고 2012.11.23 11:00 | 수정 2012.11.23 09:3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SW산업 발전 위한 산·학·관 합동 TF 중간 보고회 개최

지식경제부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지경부 장관·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 TF위원, 유관기관 협단체장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W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융합의 시대의 핵심은 IT 이며, IT융합의 시대의 중심은 역시 SW가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SNS, 모바일 등 SW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SW를 활용하는 신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는 등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 SW"라고 말했다.

발표를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도 이제 곧 SW가 경제의 중심의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정부는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 등을 통해 수출 확대 및 중소기업 시장점유율 증가 등 일부 가시적 성과를 도출 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국내 SW시장 규모가 세계 시장 대비 협소하며, SW인력· R&D 품질 등이 글로벌 기준에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SW핵심 과제로 ▲수발주 선진화 등을 통한 실질적인 가치기반의 SW산업혁신 ▲미래 전략 SW 및 유망 SW기업 육성, 최고급 인재양성 등을 통한 성장활력 제고 ▲SW융합 서비스 촉진 및 확산 ▲협소한 내수 중심 성장을 탈피하여 SW해외진출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참석한 SW기업 관계자들은 여전히 미흡한 SW가치 인식 수준 등 SW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근본원인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간 모두 중장기적 관점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대해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SW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SW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중장기적으로 SW가 산업의 한 분야를 넘어 문화로 격상될 수 있도록 SW 선진 문화 저변 확산․정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및 12월 완성 예정인 연구용역(중장기 SW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SW산업 혁신전략(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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