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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아문센 경영으로 신한 재창조"

  • 송고 2013.01.02 10:16 | 수정 2013.01.02 10:17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2013년 그룹 경영 화두로 ‘아문센 경영’을 내걸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아문센의 성공방식처럼 새로운 환경을 맞아 최고의 실력을 키우고 잠재적 위험 요인은 철저히 분석해 재무건전성을 튼튼히 해서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도 견뎌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문센은 100년 전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한 탐험가다.

한 회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저성장과 저수익, 고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및 규제 환경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불확실성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분석, 준비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를 위해 신한금융의 2013년도 전략목표를 ‘신한 재창조’로 설정하고, ‘위대한(Great) 신한을 위한 준비’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또한 핵심 전략과제로 ▲환경변화에 맞는 새로운 성장방식과 차별화 요인 창조 ▲시스템 변혁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리스크 관리 강화 ▲‘따뜻한 금융’의 현장에서의 실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한 회장은 "상품과 서비스 개발, 그룹사간 시너지 영업 추진, 글로벌사업과 같은 새로운 시장 진출 등 각 영역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신한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스크가 커진 영역은 성장을 제한하고,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자산으로 이를 대체하는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추진하겠다"며 "가계대출이나 거액 기업여신 등 위기 발생시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심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재무적인 안전장치를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따뜻한 금융´을 경영관리시스템에 반영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고객 중심의 영업을 실천해 고객의 이익과 편의성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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