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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업체 지속적 성장성에 주목

  • 송고 2013.01.30 10:47 | 수정 2013.01.31 17:3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조명용 LED 시장이 기지개를 켜며 다시 성장괘도에 진입할 전망된다.

29일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LED 조명시장은 187억 달러에 달하고, 향후 3년간 연평균 40%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김현용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일본 중심의 글로벌 LED 조명시장이 최대 잠재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 중심축을 옮겨갈 것"이라며 "미국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백열등 사용 규제가 전 제품으로 확산되고, 중국도 LED 조명기구에 대한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가운데 백열등 사용 규제도 내년에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명이 LED 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8%, 내년에는 52%로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LED 패키지 시장은 2015년 195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3년간 연평균 23.4%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28일 흥국증권은 IT용 LED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ED TV는 시장 자체가 성숙돼 있고, 조명용 LED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 정책 효과의 본격화 ▲LED 조명의 상품성 강화 ▲조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LED 장점 부각 등이 이유로 꼽힌다.

유럽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된 정책에 의해 모든 종류의 백열 전구 판매가 금지됐으며, 미국, 중국 등도 유사한 정책이 도입되고 있어 백열 전구 대체 시장의 본격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LED는 수명, 친환경성 등에서 경쟁 제품대비 우수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시장 확대에 따라 감소하고 있어 LED 조명의 상품성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조명의 패러다임이 시스템, 스마트 조명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광원인 LED는 조명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오랫동안 조명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축적된 사업 경험과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반도체 등 LED 조명 업체 들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내달 5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우리이앤엘도 수혜 기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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