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의 완만한 회복세 및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 프로그램 모두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는 장중 196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75포인트 내린 1957.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KT 등 통신주들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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