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설날 전날인 9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동안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일간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23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서울역점, 수지점 등 23개 토이박스 매장에서,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가 선정한 인기 완구 10여개 품목을 최대 반 값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레고를 조립해 쌓을 수 있는 테이블은 물론 공부용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한 ‘뉴 레고 원목 테이블’을 9만9천원에, TV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의 아동 승용물인 ‘뽀로로 클래식 쿠페’를 9만7천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영화 속 캐릭터인 트랜스포머 로봇으로 구성된 ‘트랜스포머 리더 합본팩’을 9만4천500원에, 부드러운 면 소재의 아기 인형과 침대, 의자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된 ‘소프트 코코 가방집’을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오는 17일까지 인기 완구 70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브랜드/카테고리 완구 기획전’을 진행해 10개 브랜드 650여개 완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무선 조정 자동차 전 브랜드, 캐릭터 봉제 인형 브랜드인 ‘캐니멀’, 교육 완구인 ‘멜리사앤덕’, 미술 창작용품 브랜드인 ‘크레욜라’ 등이 있다.
또한 인기 완구 5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1만~3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완구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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