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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4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1%이상 하락

  • 송고 2013.02.07 11:12 | 수정 2013.02.07 11:1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OCI 주가가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1% 이상 하락 중이다.

6일 장 마감 후 OCI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622억원, 당기순손실 39억원을 기록해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천35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9.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하락 중이다. 7일 10시 53분 현재 OCI주가는 전일대비 1.23% 하락한 16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5만8천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주요 사업인 폴리실리콘 적자가 지속되고,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보호주의가 강화돼 올해 말까지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OCI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해외 업체의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해외 업체들에 대한 수입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 내 모듈 생산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해 OCI 역시 중국으로의 수출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은 올해 연간으로 2천7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적저전환은 폴리실리콘 공장의 저조한 가동률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정기보수에 따른 석유석탄화학제품(카본블랙 제외)의 출하량 감소 및 비용 증가, 경쟁심화로 인한 모노실란 및 소다회 판매가격의 하락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현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의 각 밸류체인의 재고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태양광 발전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부문의 수익성 회복은 올해 3분기 말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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