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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보합권에서 혼조세

  • 송고 2013.02.07 14:18 | 수정 2013.02.07 14:19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타임워너, 랄프로렌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호조소식이 전해졌다.

반면 다음날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탓에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86포인트 내린 1935.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POSCO,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관의 순매도세에도 5일 연속 하락하며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고 NHN이 모바일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신규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확실성 문제 해소 기대감으로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OCI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소식으로 1%이상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운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 케이알앤씨(구 정리금융공사)의 보유지분 출회설이 나오며 3% 이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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