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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대손비용 증가로 작년 순익 23.8% 감소

  • 송고 2013.02.07 17:57 | 수정 2013.02.07 17:58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2조3천626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3조1천억원 대비 23.8%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중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13.4% 감소한 4천19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9년을 제외하면 2007년 이후 매년 2조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일회성 비이자이익 감소, 기업구조조정 지속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그룹의 비용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판관비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6천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4분기중 순이익은 3천23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해 순이자마진은 23bp 하락했으나 대출자산 3.7% 증가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4% 감소하는데 그쳤다.

비이자이익은 2011년 현대건설 지분매각이익 효과가 소멸하면서 전년 대비 25.5% 감소했고, 4분기 중에는 파생상품 신용가치 조정에 따른 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발생해 전분기 대비 81.1%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웅진그룹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대손비용 추가 적립과 개별 손상 대상 확대에 따른 추가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2011년 대비 13.3% 증가했다. 4분기 중 대손비용은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안정되면서 전분기 대비 53.0% 감소했다.

은행의 판관비는 2011년 대비 3.3% 감소했고, 4/4분기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8.0% 감소하여 영업이익경비율은 48.6%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1bp 증가에 그쳤고 NPL비율은 1bp 개선된 1.08%, 커버리지 비율은 2bp 상승한 168%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한 7천49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중 순이익은 대손비용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1천60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생명은 2011년 대비 11.6% 감소한 2천94억원의 순이익을 보였다. 4분기중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4.9% 감소한 234억원이었다.

이밖에도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의 지분율 감안한 지난해 순이익은 각각 639억원, 203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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