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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 순익 1조6천237억, 4분기 1천821억

  • 송고 2013.02.07 18:44 | 수정 2013.02.07 18:44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1조6천2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4분기 중에는 1천821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1년 연간 순익 2조1천368억원 대비 24% 감소한 규모다.

우리금융 측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이자이익의 성장 제약과 보유유가증권 매각이익 감소에 따른 비이자이익의 감소, 조선/해운 등 우려업종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순익이 감소했다"며 "2011년에는 현대건설 등 보유유가증권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선제적 대손비용을 감안할 경우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순이자이익(NIM)은 전년 대비 14bp 하락한 2.38%을 기록했으나, 4분기 NIM(2.30%)은 지난 분기 대비 2bp 하락에 그쳤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NPL Coverage 비율은 전년대비 각각 0.2%포인트, 8.2%포인트 개선된 1.77%, 129.7%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의 지난해말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5조8천억원 증가한 410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은행기준 14.4%(E), 10.8%(E) 그룹기준 12.7(E), 9.1%(E)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지난해 순영업수익 6조2천459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880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로는 순영업수익 약 7천92억원, 당기순익은 약 5천805억원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말 우리은행 총자산은 266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7조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66%로 전년말과 유사한 수준이나 전분기말 대비로는 0.21%포인트 개선됐다. Coverage Ratio도 전분기말 대비 13.5%포인트 상승한 145.1%를 시현했다.

계열사별 연간 당기순이익은 광주은행 1천364억원, 경남은행 1천784억원, 우리투자증권 1천230억원, 우리파이낸셜 531억원, 우리F&I 459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에도 저성장ㆍ저수익 구조에 맞서야 하는 만큼 각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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