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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가 박스권 뚫고 올라갈 시기"

  • 송고 2013.02.14 09:36 | 수정 2013.02.14 09:37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지난해 8월 이후 6~7만원 대에 머물러 있는 LG주가가 핵심 및 비상장 자회사의 점진적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박스권을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는 현재 주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제한된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순현금 구조 및 4천억원을 상회하는 잉여현금창출능력,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은 상승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LG전자,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의 모멘텀 부족은 하락 요인으로 평가된다.

14일 한국투자증권은 LG에 대해 향후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확보 및 자회사들의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이 구체화돼 본격적인 주가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견조한 현금흐름에 주목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LG의 잉여현금흐름은 연간 4천590원에 이르며 순현금 재무구조를 유지해 향후 3~4년내에 현금보유금액은 1조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

특별한 운전자금이 필요 없는 지주회사의 특성상 견조한 현금흐름은 신성장 동력확보와 주주배당 등을 강화시켜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LG가 계열사들과 함께 롤스로이드로부터 연료전지 업체를 인수한 것은 자체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의 시작이며, LG전자/LG화학 등의 대안투자성격에서 벗어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핵심 및 비상장 자회사의 점진적 실적 턴어라운드도 긍정요인으로 평가했다.

우선 LG전자의 경우 LG 그룹전체로 부담이 됐던 스마트폰의 경쟁력확보를 통해 더 이상 할인요소가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화학제품 스프레드 회복을 통한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이밖에 서브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해 비상장사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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