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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종훈 테마주´…관계사 및 창투사 덩달아 급등

  • 송고 2013.02.19 14:36 | 수정 2013.02.19 14:37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김종훈 테마주´ 키스톤글로벌이 이틀째 상한가다.

전일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가 내정됐다.

김종훈 후보자는 알카텔-루슨트벨연구소의 세무전략 책임자로, 벤처기업 루슨트를 세워 세계적인 밴처 신화를 이룬 인물이다.

키스톤글로벌의 정 크리스토퍼영(한국명 정영태) 회장이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현 알카텔루슨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을 역임했다는 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정 크리스토퍼영 회장이 김 후보자와 매제간이라는 사실이 부각됐다.

19일 키스톤글로벌은 개장직후 상한가로 직행, 2천38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천75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총 거래량은 173만주로 평소의 3배를 넘어섰다.

키스톤글로벌 외에도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홍석규 회장이 김 내정자와 존스홉킨스대학원 동문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18일에는 주가가 전일 대비 6.97% 올랐다.

반면 19일에는 다시 하락, 1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4.41% 하락한 2천2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알카텔-루슨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들의 주가도 전일 일제히 상승했다.

알카텔-루슨트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코닉글로리는 19일 7.81% 상승했고, 20일 역시 1시 54분 현재 13.09% 상승 중이다.

대신정보통신은 과거 통신장비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체결 사실이 알려지며 14.90% 상승했고, 20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창투사들 역시 벤처투자 확대 기대감에 대부분 상승했다.

이같은 벤처 및 창투사들의 주가급등은 박근혜 정부가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을 통해 벤처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언급해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김종훈 후보자는 미국의 살아있는 벤처신화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보통신과 과학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현재 급등 중인 종목 역시 또 다른 테마주에 불과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산업육성과 관련이 없는 친인척 관계 회사나 김 내정자가 그만 둘 회사와의 연결고리를 과도하게 해석해 투자에 반영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것.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과거 거래관계는 현재에 반영되지 않는 만큼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장관임명으로 인한 산업과 증시 영향을 지금부터 파악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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