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퇴 소식에 신세계 와 이마트가 동반 약세다.
20일 9시37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1.32% 하락한 22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승출발했던 신세계 주가는 정 부회장 사퇴소식 이후 0.23% 내린 21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는 20일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 부회장이 신세계와 이마트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업계는 정 부회장의 사퇴에 대해 이마트 노조 설립방해 파문, 새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민주화 움직임에 따른 재벌총수에 대한 압박 등을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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