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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팩, 공모가 4천원 확정…일반청약 25~26일
- 송고 2013.02.22 14:03 | 수정 2013.02.22 14:0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업체인 윈팩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천원으로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약 101억원으로, 공모 자금은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반도체 장비 구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윈팩의 대표주관 증권사인 키움증권의 관계자는 "2013년 실적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공모가 4천원은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
윈팩 유삼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 진출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5일~2월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50만5천482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오는 3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윈팩은 웨이퍼를 절단해 금속체를 연결하고 몰딩하는 패키징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테스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윈팩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본격적인 진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매출처를 확대해 향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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