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2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 중이다.
미국의 시퀘스터 발동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전일(2026.49)대비 2.06포인트(0.10%) 오른 2028.55에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101시 36분 현재 2025.4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923억원, 개인이 59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1천502억원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안철수 테마주인 미래산업의 급등 속에 의료정밀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운수장비, 전기전자, 의약품, 보험업, 금유업, 기계, 은행, 제조업 등이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 화학, 음식료품, 전기가스업이 1% 이상 내리고 있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종목은 상승과 하락종목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91% 상승한 155만8천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가 2% 이상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한편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김종훈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키스톤글로벌은 가격제한폭(14.96%)까지 떨어진 2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신정보통신은 가격제한폭(14.91%)까지 하락한 970원에 거래 중이며, 모다정보통신은 11% 이상 하락 중이다. 코닉글로리도 14%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오는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우성사료는 상한가, 미래산업과 써니전자가 모두 13% 이상 상승 중이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안랩과 솔고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오픈베이스가 14% 이상 상승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