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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마비´ 신한ㆍ농협ㆍ제주은행…"원인 파악 안돼"

  • 송고 2013.03.20 15:56 | 수정 2013.03.20 17:1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제주은행의 영업점 전산장애 발생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각 은행이 전산마비 원인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복구는 되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날 오후 2시 5분경 전산장애가 발생해 일반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 영업망 거래가 중지됐다.

농협은행과 제주은행 역시 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단말기에 장애가 발생하고 CD·ATM 사용도 중지된 상태다.

또한 NH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의 경우 일부 직원들의 PC에 보관된 파일들이 삭제된 현상이 발생해 원인을 찾고 있는 중이다.

다른 은행과 보험사 등은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금감원 송현 IT감독국장은 긴급브리핑을 갖고 "관련 기관과 공조해서 원인을 찾고 있다"며 "조속한 시간내에 전산망을 복구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산망 마비로 인한 금전적 손실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의 전산장애와 함께 KBS, MBC, YTN 등 국내 주요 언론사의 전산망도 마비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 국장은 "일부 은행과 언론사의 전산망 마비가 관련성이 있는 지 확인 중에 있다"며 "증권사쪽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사이버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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