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및 구성, 진행방식 등 전면 개정
보험연수원(원장 조병진)이 사이버교육 컨텐츠를 새롭게 개편했다.
보험연수원은 교육제도 도입 2년을 맞이해 교육내용과 구성, 진행방식 등을 전면 개정한 사이버교육 컨텐츠를 신규 제작, 다음달 1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측은 지난 2011년에 제작된 현행 컨텐츠는 매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교육인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모집종사자가 이미 현행 사이버 보수교육과정을 1회 이상 이수했다고 판단, 컨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컨텐츠는 교육 효과와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보험업계 영업교육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교과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전문 아나운서를 활용한 학습내용 제시, 학습 진행 편의를 위한 동영상 북마킹 기능 적용 및 클릭항목 최소화, 재연드라마를 통한 사실감과 현장감 있는 사례 구현, 금융당국 및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정보 전달 등으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소비자보호 강화와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 개정된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설계사ㆍ대리점ㆍ중개사 등 등록된 40만 모집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 보수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3월말 현재까지 총 43만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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