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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창업 생태계 허브 D.CAMP 개관

  • 송고 2013.03.27 15:24 | 수정 2013.03.27 15:25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겸 은행연합회장 박병원)이 27일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 국내 최초의 창업 생태계 허브인 D.CAMP를 개관한다.

서울 역삼동에 개관한 D.CAMP 전경.ⓒ전국은행연합회

서울 역삼동에 개관한 D.CAMP 전경.ⓒ전국은행연합회

D.CAMP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초기벤처기업), 투자자, 멘토는 물론 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열린터’를 지향한다.

‘협업(Co-working)’ ‘보육(Incubating)’ ‘네트워킹(Networking)’이라는 창업 지원의 핵심 요건들을 한 자리에서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전세계적으로 창업시스템을 갖춘 곳은 미국 뉴욕의 ‘제너럴 어셈블리’,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Y컴비네이터’와 ‘500스타트업스’, 영국 런던의 ‘시드 캠프’, 싱가포르의 ‘JFDI’ 등이 대표적이다.

트위터, 에어B&B, 드롭박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그 수혜를 입었으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 번 실패하더라도 제2, 제3의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D.CAMP 역시 돈(투자)-사람(네트워크)-아이디어(멘토링)가 선순환하는 자기완결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인큐베이터와 엑셀러레이터 등 지원 프로그램들과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13년 우수졸업자 5개 팀이 우선 입주했으며 앱센터운동본부가 주도하고 재단 및 구글·SK플래닛이 함께 지원하는 ‘K스타트업’ 2개 팀 일찍감치 합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 및 프로그램과 제휴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D.CAMP는 ´수용자 주도형 창업 허브 기능´ 개발을 위해 이용자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는 상향 제안(bottom-up) 방식, 접이문과 이동식 집기 등을 통한 공간 유연성 확보,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외부 기관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맺고 있다.

박병원 이사장은 "자금 지원에만 주력하다가는 자칫 자영업 과잉의 제로섬 게임에 빠질 수 있다"며 "창조산업 중심의 ‘플러스섬 게임’을 이끌기 위해 우선 그 생장 요건인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려고 한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재단에 출연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중진공·창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서울시 등 각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30여 명의 투자자 및 멘토, 60여 명의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D.CAMP는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멤버 모집에 나선다.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창업 동아리 및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멤버가 될 수 있다. 등록은 온라인(http://www.dreamcamp.co/)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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