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4.3 0.1
JPY¥ 884.2 -2.8
CNY¥ 189.3 -0.2
BTC 92,318,000 3,531,000(-3.68%)
ETH 4,490,000 237,000(-5.01%)
XRP 751.3 34.5(-4.39%)
BCH 687,300 42,100(-5.77%)
EOS 1,250 10(-0.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은 4월 기준금리 동결…"미국, 중국 등 대외경제 지표 개선"

  • 송고 2013.04.11 12:18 | 수정 2013.04.11 12:19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한국은행(총쟁 김중수)이 금융시장의 예상을 깨고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내수경기 회복 등 금리인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미국, 중국 등 대외경제 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 꼽았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계속 부진했으나 미국을 비롯해 신흥시장국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추세”라며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지역의 경기회복 지연 및 미국의 재정긴축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남아있다”고 금리동결 배경을 밝혔다.

또한 “국내 경제는 수출이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투자 관련 지표가 반등했으나 소비가 전월에 이어 감소함에 따라 성장세는 미약한 수준을 지속했다”며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 엔화 약세의 영향 등으로 상당기간 마이너스의 GDP갭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금통위는 물가전망과 관련 “3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의 1.4%에서 1.3%로 소폭 낮아진 반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1.3%에서 1.5%로 소폭 상승했다”며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수요압력 약화 등으로 비교적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제도적 요인에 의한 하락 효과의 일부 소멸 등으로 현 수준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0:40

92,318,000

▼ 3,531,000 (3.68%)

빗썸

04.25 20:40

92,165,000

▼ 3,581,000 (3.74%)

코빗

04.25 20:40

92,144,000

▼ 3,506,000 (3.6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