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재’…257개소 아동복지시설에 제공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과 숲, 환경교육전문 NGO 단체인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전영우)은 도심 속 텃밭 가꾸기 및 어린이 환경교육 노하우를 담은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교육’ 매뉴얼을 서울, 경기지역의 아동복지시설 257개소를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교사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자료로서, 교사용 자료는 주 단위, 시간 단위 등 세부 지도안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한 대체 프로그램안까지 구성됐다.
아동용 자료는 텃밭 가꾸기 동안 아동들이 해야 할 일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으며 월별 관찰일지까지 포함돼 있어 교재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뉴얼에는 3년 동안 변화해 온 텃밭의 모습, 채소 재배 전 과정 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사진들도 포함됐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교육’이 시설 아동들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모든 아동들의 정서안정 및 친환경적 감수성 함양을 돕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이번 1차 배포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 걸쳐 총 400여개 아동복지시설,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100여개 숲교육 및 복지 관련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교육’ 매뉴얼은 생명의숲 홈페이지(http://www.forest.or.kr/)와 블로그(http://forestforlife.tistory.com/)를 통해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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