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메트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0일 메트라이프의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의 차별화된 영업경쟁력, 높은 보험영업 효율성과 안정적인 손익구조, 우수한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진단했다.
한신평측은 "그룹의 영업전략 및 상품개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종신보험, 변액보험 등 선진 보험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고 전문성이 높은 고학력 설계사 중심의 영업채널을 구축함으로써 보험료수익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해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계정 중 보장성상품의 비중이 높아 장기적인 수익성 및 영업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다"라며 "운용자산의 80% 이상이 안전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자산건전성분류 대상 채권은 전액 정상으로 분류돼 있어 자산건전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룹의 재무적 지원 및 꾸준한 잉여금 축적을 통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유통성 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어 전반적인 재무안전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12월 말 총자산 13조6천억원, 자기자본 9천억원의 외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각각 2.8%, 2.5%(FY2012년 3분기 누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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