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The즐거운 시니어보장보험’ 출시

송고 2013.06.12 14:05 | 수정 2013.06.12 14:06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치매보장 특화 예방부터 치료, 요양까지 맞춤형 토탈 케어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는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치매보장을 특화한 건강보험 ´(무)The즐거운 시니어보장보험1306´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치매보장을 특화해 건강할 때는 예방하고 발병시엔 진단, 치료, 요양 등 토탈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 보장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시니어보장보험은 사전 예방단계로 전문의료진 상담, 치매진단검사 우대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치료시에는 진단비 보장과 함께 전문 의료진의 치료보조 서비스 및 전문 인력(치매예방관리사, 치매전문요양보호사)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발병 후 요양시에는 환자와 부양가족을 위한 가사도우미, 방문 목욕 등도 혜택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와 활동 불능을 유발하는 뇌질환진단비와 심장질환진단비, 당뇨합병증진단비 등 시니어 3대 질병 보장을 강화해 예방과 치료기능을 한층 더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시니어 프리미엄 플랜’을 100세만기, 20년납, 45세를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월납보험료는 남자 14만원, 여자 11만8천000원으로 치매에서부터 소득, 노후보장은 물론 남겨진 유족에 더해 시니어들의 질병, 상해 예방까지 보장해 준다.

또 ‘시니어 요양집중 플랜’은 100세만기, 20년납, 45세를 기준으로 가입하면 월납보험험료는 남자 5만4천원, 여자 5만6천원으로 노후에 대한 집중 보장이 가능하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부장기요양급여금 특약도 신설했다. 부부가 함께 이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15.4%할인된다. 부부 중 한명이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남은 배우자의 장기요양급여금 보험료는 면제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시니어 계층의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에 집중 대비하고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좀 더 폭넓게 보장해 노후 생활을 더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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