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3일 금리와 신계약 상승 기조로 장기 기업가치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1천원에서 13만2천원으로 8.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고채 10년물은 5월 초 대비 0.42% 상승한 3.15%로 시중금리가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으로 상승중이며 삼성생명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성장 불확실성은 공격적 상품, 채널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업계 내 시장점유율(MS)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암보험, 재형저축(출시 검토 중) 등 생보업계에서는 파격적인 상품 전략으로 신계약 MS 회복을 추진 중"이라며 "암보험 판매 효과가 가시화되는 회계연도2013년 1분기를 시작으로 삼성생명의 보장성 신계약은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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