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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리스크 지배구조 개선

  • 송고 2013.06.24 10:39 | 수정 2013.06.24 10:4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산업은행이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담당하도록 리스크 지배구조를 개선했다.

24일 산업은행(지주회장 겸 은행장 홍기택)은 리스크관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차원에서 이사회 결의로 김태준 사외이사를 리스크관리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기택 회장은 팻테일(Fat Tail)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조경제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전성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리스크 지배구조 개선은 꼭 필요했다” 고 취지를 밝혔다.

신임 김태준 위원장은 국제금융을 전공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꼽힌다.

산업은행이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은 사외이사의 내부 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국내은행 지배구조의 개편 흐름 등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정부가 입법 추진 중인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현재 국회 상임위 계류 중)’에서는 금융회사 위험관리위원회에서 사외이사의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위원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토록 하고 있다.

한편, 팻테일(Fat Tail) 리스크는 예측할 수 없는 이례적인 변동성이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규분포곡선에서 꼬리가 두꺼운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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