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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FY2013 2Q 순익 전년비 감소"

  • 송고 2013.07.11 09:18 | 수정 2013.07.11 09:19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2013회계연도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모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태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1일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익률 악화로 주요 생보사와 손보사들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손보사 실적은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비교적 안정적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리츠화재도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에 그친 양호한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타사 대비 매각이익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손보사 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고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익률도 하향되고 있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5.8% 적은 4천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생보사들의 2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15.6%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2.6%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동기비 증가는 비과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고 전분기비 감소는 즉시연금 세제 변경으로 2월 중순까지 절판마케팅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계약 지표인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분기 즉시연금 절판마케팅 역효과 및 공시이율 하락으로 저조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보장성보험 APE 역시 신상품(삼성생명 암보험 등) 출시에도 종신보험 등 기존상품 판매 부진으로 회사에서 목표하는 8~10% 성장은 달성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2분기 실적은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익률 하락 본격화와 정부당국의 사업비 규제, 보험료 인상 억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 감소한 3천5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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