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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정지, 주가엔 오히려 ´득´(?)

  • 송고 2013.07.18 17:15 | 수정 2013.07.19 16:1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1% 상승 마감… 증권가, 마케팅 절감효과 요인 분석

KT의 7일간 영업정지 처분 소식에도 불구, 주가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일대비 1.62%(550원)상승한 3만4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유일하게 KT만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음에도 불구, KT의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선 방통위의 제재가 오히려 마케팅비용 절감 요인으로 인식돼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올초 이통3사의 순차적 영업정지 처분을 두고 증권사 한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감소로 이어지면서 1분기 수익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라며 “지난 2004년 3분기 영업정지시에도 수익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KT가 영업정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선반영된 점과 제재 수위가 낮은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영업정지 기간이 7일로 당초 예상 수준인 10~15일에 비해 짧았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주가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전일대비 0.9%(2천원) 상승한 22만5천원에, LG유플러스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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