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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난해 방송사업자 전체자산 전년比 2.5%↑"

  • 송고 2013.07.30 16:56 | 수정 2013.07.30 16:57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2012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MBC, 광고매출 감소… 매출 836억원 줄어

지난해 방송사업자의 전체 재산규모가 전년과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방송사업자의 전체 자산이 29조4천277억원(2.5% 증가), 부채는 10조6천909억원(1.9% 감소), 자본은 18조 7천368억원(5.2% 증가)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방통위가 공표한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은 지난 3월 말 방송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집계 분석한 결과물로 방송사업자별, 방송매체별 영업실적 현황을 담고 있다.

재산상황 공표는 2012년말 기준 전체 373개 방송사업자 중 재산상황 자료를 제출한 359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방송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조1천45억원 증가(9.8%)한 12조3천5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천579억원 감소한 9천633억원을 보였다.

특히 주요 사업자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상파 3사 가운데 MBC가 유일하게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KBS와 SBS는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각각 883억원, 336억원씩 증가했으나, MBC는 광고매출 감소 등의 이유로 매출이 836억원 줄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방송매출은 전년 대비 1천993억원 늘어난 2조 3천16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80억원 늘어난 4천7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부분의 SO는 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 및 단말장치 대여·판매매출 증가로 인해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8천857억원 증가한 5조 5천480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3천161억원 감소한 3천106억원으로 집계돼 반토막에 가까운 실적 감소를 보였다.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의 매출은 1조 6천459억원으로 홈쇼핑PP를 제외한 PP매출의 6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합편성PP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1천418억원 늘어났으나, 방송제작비(직접·간접제작비 포함) 증가 등으로 인해 4개사 모두 당기순손실을 봤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공표한 재산상황 자료를 방송발전기금 징수 부과기준 수립, 방송평가 및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등 방송 정책수립 및 규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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