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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단골 의안 ´재무제표승인 · 임원보수한도´

  • 송고 2013.08.06 09:52 | 수정 2013.08.06 09:45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최근 5년 12월 결산법인 주총 8천300회 개최

이사선임·정관변경 뒤이어…장소는 ´수도권´

최근 5년간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총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의안은 재무재표승인, 임원보수한도, 이사선임, 정관변경 등으로 조사됐다.

6일 예탁결제원이 최근 5개년도(2009년∼201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이 개최한 정기주주총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8천323회 개최됐고, 이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3천427회(41.2%), 코스닥 상장법인이 4천896회(58.8%) 개최됐다.

5년간 매년 개최횟수도 큰 증감없이 꾸준한 횟수를 유지해왔다.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의안은 5개로 구분이 가능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의안은 재무제표 승인으로, 8천280건(24.7%)를 차지했다. 정기주총은 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 등을 결정하는 성격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무제표 승인은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인해 정관에 관련 규정을 둔 경우 이사회 결의로 승인할 수 있게 됐고 이사회 승인 시에는 주주총회에서 이를 보고해야한다.

임원보수한도가 총 7천971건(23.8%)로 2위를 기록했다.

임원의 보수는 정관에 그 금액을 정하지 않았을 경우 주총결의로 이를 정해야 하는데 주로 정기주총에서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위는 주총에서 이뤄져야 하는 이사선임으로 19.6%를 차지했고, 주총의 특별결의 사항으로 주로 관련 법령 등의 개정이 의안수 변동에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는 정관변경이 4위(16.8%)를 차지했다.

5위는 감사(감사위원) 선임으로 주총의 보통결의 사항이지만 최대주주의 견제장치인 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은 3%룰의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섀도보팅 행사 요청이 가장 빈번한 의안이다.

이밖에 임원퇴직금 등에 관한 사항도 정기주총에서 꾸준히 상정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매수선택권과 관련한 의안의 경우 코스닥시장이 488건으로 유가증권시장이 기록한 125회에 비해 횟수가 약 4배 정도 많았으며 비율도 2.4%로 유가증권의 0.9%에 비해 높았다.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주식매수선택권 활용이 유가증권시장보다 활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총 개최지역은 서울이 전체의 42.9%, 경기도가 25.6%로 수도권 개최비중이 타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전체의 68%가 3월 21일~31일 사이에 주총을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을 3월 11일~31일로 열흘간 늘릴 경우에는 전체의 95.2%를 기록, 3월이 통상적인 주총 시즌임이 확인됐다.

선호하는 요일은 금요일로 전체의 70.2%가 금요일에 주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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