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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도폭탄 던진 外人, 7월엔 ´순매수´

  • 송고 2013.08.07 08:47 | 수정 2013.08.07 08:21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지난 6월 5조원 이상의 매도폭탄을 던졌던 외국인이 한달만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한달 간 외국인은 국내 주식 1조3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채권 역시 1조7천억원을 순투자해 주식과 채권을 합쳐 총 3조원이 순유입됐다.

이같은 주식시장의 순매수 유입은 미국계 자금이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유럽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7월 초순까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및 중국 신용경색 우려 등으로 6월에 이어 순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중순 이후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경기부양 지속 가능성 발언 등의 영향으로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은 386조원으로 지난달보다 7조4천억원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의 30.6%를 차지했다.

이 중 미국계는 1조3548억원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유럽계는 영국, 프랑스 등의 매도세로 1조9천560억원 어치를 팔며 2개월 연속 순매도했다.

미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조6천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7월 들어서는 최대 순매수국으로 꼽혔다.

7월 1조7천억원을 순투자한 채권시장의 경우 외국인은 한국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 및 채권 금리 매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만기상환(2조3천억원)을 제외한 순매수는 3조9천억원으로 전달 10조원 대비 감소했다.

주식과 채권의 보유액 기준으로는 미국이 주식은 150조6천억원(39%), 채권이 22조2천억원(21.5%)을 보유해 외국인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룩셈부르크로 주식은 35조3천억원(9.1%), 채권은 18조1천억원(17.6%)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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