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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 침체…올해 CB·BW 발행 급증

  • 송고 2013.08.19 08:43 | 수정 2013.08.19 08:44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올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급증했다.

회사채 시장 침체로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CB와 BW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발행된 상장사의 전환사채 발행금액은 7천31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97.7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전환사채 발행 공시는 9건으로 200% 증가했다. 발행금액도 총 2천180억원으로 738.46%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전환사채 발행 공시는 21건으로 47.50% 줄었지만 발행규모는 5천138억원으로 133.75%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금액 역시 2조2천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64% 증가했다.

특히 올해 CB는 셀트리온이, BW는 한진해운이 가장 많이 발행해 규모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CB의 경우 셀트리온이 3천246억원을 발행, 올해 전체 발행된 7천318억원의 절반 가까운 수준을 차지했고, BW의 경우 한진해운이 3천억원을 발행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BW는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8천906억원이 발행됐으며 한진해운(3천억원)과 다음으로는 코오롱인더(1천억원), 동부건설(700억원)을 공모로 발행했고, SKC·한국콜마가 500억원 규모로 사모발행했다.

발행 방법의 경우 올해는 공모금액보다 사모금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공모 및 사모 권면총액 합계는 1조1천86억원으로 사모 권면총액(5천636억원) 합계가 전체의 50.83%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의 공모 및 사모 권면총액 합계는 1조8천587억원으로 사모 권면총액(1조7천964억원) 합계가 전체의 96.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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