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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 송고 2013.08.19 18:24 | 수정 2013.08.19 18:25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1989년 설립된 ‘한국기술써비스’에서 사명을 개정한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설비, 소형 열병합 발전, 바이오 가스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비상발전설비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소형 열병합 발전과 바이오 가스 발전 등 친환경 발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부문에서 엔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설계, 조립, 제작부터 설치 및 시운전까지 통합설비 구축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최근 R&D센터,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발전소 및 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까지 정전을 대비해 대용량 비상발전기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동 부문의 관련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통합서비스는 해당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소형 열병합 발전은 대형 단위 건물 또는 산업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일종의 집단에너지 발전으로, 대형 신축 건물의 열병합 발전설비를 주로 시공해 왔다. 이로 인해 실적과 시공 능력면에서 대기업과 대등한 경쟁 입지를 지니고 있다.

또 바이오 가스 발전 분야에서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용 가스 엔진 발전 시스템을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수도권 매립지 내 국산 매립가스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전력공급의 비상으로 블랙아웃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병철 대표는 “캐시카우인 비상발전기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회사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천원~5천8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0억원~7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거쳐 23~24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2일이다.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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