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부산․울산 중소기업청 및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대학생 창업동아리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학생 캠프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중 실제 창업한 학생 및 각종대회 수상자(대통령상 수상장 등)등 총 50명(10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주)메디슨을 창업하고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대한민국 벤처의 역사에 대해 강연하고 청년창업기업 탐방 및 부산항 선박투어를 통해 부산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캠프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산업시찰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한 기업들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창수 부산은행 부행장은 “썸머캠프를 통해 청년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실무교육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업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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