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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ㆍ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부실´ 감시시스템 강화

  • 송고 2013.08.25 12:05 | 수정 2013.08.23 18:18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 부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합(중앙회)간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정보 공유 및 금융사고 위험평가시스템 구축 등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금융연수원의 전문 연수 인프라를 활용해 각 중앙회의 검사인력 전문성도 한층 강화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5개 상호금융중앙회(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제1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체를 열고 중앙회 조기경보시스템 개선방안, 금융사고 위험평가시스템 구축·개선방안 및 검사인력 전문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과 5개 중앙회는 금번 논의에서 중앙회간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정보 공유 및 벤치마킹을 통해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협·산림·새마을금고는 내년 상반기 중에 부실예측모형 또는 이상징후지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가동한다.

이중 산림조합은 내년 1분기부터 조기경보기능의 적시성 확보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 점검주기를 단축(분기→월) 운영키로 했다.

또한 5개 중앙회는 올해 4분기까지 조기경보시스템의 적합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조기경보 결과를 현장검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각 중앙회는 회원조합 부실징후의 조기인지 및 적기대응을 위해 기본적인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중앙회의 경우 단순 위험지표만을 모니터링하는 등 조기경보시스템의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중앙회간 금융사고 위험평가시스템 구축 및 운영현황의 공유를 통해 시스템 구축 및 실효성 제고방안도 마련된다.

산림조합의 경우 내년 하반기 중에 직원 및 영업점에 대한 사고위험평가시스템을 마련, 상시감시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점검항목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사고위험평가시스템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회의 검사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0~11월 중 여수신 및 내부통제 검사기법, 지적사례분석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검사 실무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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