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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분기 순익 ´급감´ … 채권이익 감소 ´직격탄´

  • 송고 2013.08.25 12:10 | 수정 2013.08.25 11:41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증권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올 1분기에는 채권관련 이익이 크게 줄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보다 무려 73% 가량 급감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4~6월)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천192억원으로 전분기 4천461억) 대비 3천269억원 감소(-73.3%)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천40억원) 대비로는 41.6% 줄었다.

1분기 순익이 크게 준 것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자기매매이익이 6천595억원 감소가 주요 원인이 됐다.

전체 62개 증권회사 가운데 41개 증권사가 흑자(2천502억)를 낸 반면, 21개사는 1천310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적자회사 중 국내사는 13사, 외국사는 8사이며, 5개의 적자회사는 2012회계기준 이후로 매 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3%(연환산시 1.2%)로 전분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구체적인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수탁수수료는 전분기 보다 주식거래대금 증가(34조 9천억원)에 힘입어 729억원(8.6%)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인원 및 지점감축 등 증권사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1천116억원 감소(-5.6%)했다.

실제로 증권사 직원 및 국내지점수는 3월말 4만2천317명, 1천590개에서 6월말 4만1천687명, 1천459개로 각각 줄었다.

영업외손익은 관계회사투자지분 처분손실 등 일부 증권회사의 일회성 비용의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외이익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헷지거래에 따른 파생관련 이익이 1조 1천억원 증가했음에도 금리상승으로 인한 채권관련 이익이 1조 3천억원 감소하면서 자기매매이익은 전분기 대비 6천595억원(-50.3%) 줄었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6월말 현재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93.9%로 3월말(506.3%)에 비해 12.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분기 채권평가손실 등으로 영업용순자본이 전분기 대비 감소(-5천701억)한 것이 주된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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