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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유력…후보 압축

  • 송고 2013.09.10 15:35 | 수정 2013.09.10 15:36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리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고 지원자 11명에 대한 서류전형 심사에서 5명이 합격했다.

서류전형 심사를 통과한 5명은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을 포함해 우기종 전 통계청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근 불거진 금투협의 방만경영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며 떨어졌다.

업계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최 전 사장의 거래소 차기 이사장설은 지난 6월 김봉수 전 이사장 사퇴 이후부터 제기돼 왔다.

최 전 사장은 최 전 사장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현대증권 사장을 거쳐 민·관을 두루 거친 인물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다만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결국 배제되는 현 정부의 인사스타일을 비춰볼때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최 전 사장이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점도 ´관치´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금융위원회 등 당국은 후임 이사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10일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관련법령(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임될 예정으로 후임 이사장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임추위는 오는 13일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 3명을 정하고 26일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계획이다.

주총에서 선출된 최종 후보는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거래소 이사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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