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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아이폰 새모델 기대이하…안드로이드株 탄력 전망"

  • 송고 2013.09.11 08:57 | 수정 2013.09.11 08:58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삼성증권이 아이폰의 새모델 아이폰5S와 아이폰5C에 대해 혹평했다.

이에 따라 관련부품주에 대해도 신제품 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애플 부품주인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를 유지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새로 공개된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가격이 잘못됐고, 신모델 혁신 효과를 기대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S보다는 아이폰5C의 가격 파괴력 수준과 중국에서의 물량 파급력에 관심이 높았었지만 발표된 549달러와 649달러(2년 약정 각 99달러, 199달러)의 아이폰5C 공급가격은 외형 드라이브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보조금(subsidy)이 높은 북미, 서유럽, 한국 등에서 가격 파급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보조금이 적은 중국 및 신흥 시장에서 500달러 이상의 가격대는 비 아이폰 사용자에 스윗 스팟 가격이 되기에는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제품과 관련해서는 "전략 모델의 혁신 쇼는 부족하고 이번 아이폰 신모델에 대한 시장의 긴장감과 호기심 역시 낮다는 평이 지배적"이라며 "부진했던 글로벌 테크부문에서 애플발 신모델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신모델로 그런 효과를 기대하긴 역부족이었다"고 혹평했다.

조 연구원은 애플은 물량 확대보다는 이익을 유지하는 뿌리깊은 전략을 고수했지만, 시장점유율이나 평균판매단가(ASP), 매출 총이익률 하락 추세를 피할 수 없다며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아이폰 국내 부품공급업체에 대한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이번 애플의 애매한 가격전략은 고가 스마트폰 가격질서를 파괴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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