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6℃
코스피 2,750.08 4.26(0.16%)
코스닥 913.41 3.36(0.37%)
USD$ 1348.8 -2.2
EUR€ 1454.5 -3.0
JPY¥ 891.3 -1.2
CNY¥ 185.7 -0.3
BTC 100,652,000 654,000(0.65%)
ETH 5,076,000 34,000(0.67%)
XRP 887.7 6.1(0.69%)
BCH 807,500 39,000(5.07%)
EOS 1,559 44(2.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상장사 빚부담 감소…´1천원벌어 201원 이자´

  • 송고 2013.09.11 12:00 | 수정 2013.09.11 10:3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4.97배…전년比 20% ↑

금리하락·영업익 증가로 채무상환능력 개선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채무상환능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이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4.97배로 지난해 같은기간 4.13배 보다 0.84배p(20.3%)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배)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금융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상반기 중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5개사 중 571개사들의 총 영업이익은 31조8천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조1천886억원(9.19%) 증가했다.

반면 이자비용은 6조4천1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천589억원(9.31%) 감소해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이자비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천원 중 이자비용으로 201원을 지출한 셈으로 전년 동기 242원에 비해 41원이 줄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회사(이자보상배율이 1 이상인 회사)는 424개사(전체의 74.26%)로 전년 동기 425개사(전체의 74.43%)보다 1개사 감소했다.

또, 이자비용이 없는 회사는 43개사(전체의 7.53%)로 전년 동기 35개사(전체의 6.13%)에 대비 8개사 증가했다.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 회사는 엔씨소프트, 유한양행, 하나투어 등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0.08 4.26(0.1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0:11

100,652,000

▲ 654,000 (0.65%)

빗썸

03.29 10:11

100,565,000

▲ 656,000 (0.66%)

코빗

03.29 10:11

100,519,000

▲ 602,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